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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(wall)로 거실과 침실이 구분되어 있는 구조 |
그동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봤지만... 못 가본 곳들이 아직 많다. 유럽과 동남아, 중동지역과 북아프리카는 가 봤지만... 북미와 남미의 아메리카 대륙, 오세아니아에는 발을 디딘 적이 없다. 그래서 이번에 출장으로 자카르타를 가게 된 것이 나에게 있어서는 적도 밑, 남반구에 대한 첫 경험이었다.
인도네시아 음식은 싱가포르에서 태국까지 왕복을 했을 때... 경험한 적이 있어서, 그 나마 낯설지는 않았지만...
기존의 출장 일정에 비해 이번에는 일정이 여유롭지 못해서, 자카르타조차 구경할 시간이 없었다.
아무튼... 오늘 이야기 할 자카르타의 The Grove Suites by Grand Aston 호텔은 가성비로는 그동안 묵었던 호텔 중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다. 물론 인도네시아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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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 입구에서 좌측으로 간이 주방이 마련되어 있다. |
아침을 포함해서 100달러 미만으로 예약을 했다. 아침은 평소 안 먹는 편인데, 일행 분들이 식사를 해서... 나도 함께 조식을 포함해서 예약을 했는데... 사진으로 담지는 않았지만, 매일 4가지 정도의 과일을 포함해서 뷔페식 아침이 꽤 괜찮았다.
방은 입구를 들어서면 소파가 있는 거실... 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간이 주방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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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대는 킹사이즈다. |
그리고, 월(Wall)로 침대와 작은 책상 등이 있는 침실이 구분이 되는 구조인데... 52제곱미터 크기라서 혼자 쓰기에는 결코 작지 않은 크기다.
이 호텔은 방 구조뿐 아니라, 호텔로 들어오는 구조도 독특하다. 차량으로 호텔 안으로 들어오면... 입구 앞쪽에 보안 검색대와 Concierge (안내 및 짐 도움)가 있다. 거기에서 100미터 이상 복도를 따라 이동하다 보면... 식당을 지나서, Reception에 도착하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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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대 앞쪽으로는 넓은 창문이 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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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장실은 욕조가 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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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에서 내려다본 호텔 수영장의 모습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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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에서 본 도시의 모습, 좌측 하단이 food street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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